맥북에어 구입하고 초기설정과 데이터 이전을 마치고 잘 사용 중이었는데 스피커가 워낙 좋아서 스피커로 음감 하다가 이어폰을 꽂았더니 전류음(비~~) 소리가 거슬렸다.
인터넷 뒤져보니 1만 원 초중반대에 판매 중인 접지 쇳대기가 있더라, 근데 돈도 아깝고 원리야 간단한 거라 그냥 집에 있는 은박지로 간단하게 접지 완료했다.
방법은 은박지를 적당히 3,4겹 말아서 접지 부분에 살짝 눌러준 다음 플러그 결합(결합하면서 은박지가 밀려 들어가 접지되기 때문에 살짝 닿게만 위치 잡고 플러그를 합체해 주면 됨)하면 되고 두 번째 사진처럼 접지부에 닿게만 적당히 꽂아주면 된다.
배터리가 오래가서 굳이 가지고 나갈 이유는 없어서 이대로 쓰면 되는데 외부로 자주 가지고 다닌다면
사진처럼 집에 흔하게 있는 저 녀석 철사만 빼내서 똑같이 만들어 끼워주면 좀 더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다.
테스트만 해보고 플러그 분리가 더 힘들어지길래 다시 은박으로 교체했다.
맥북에어 3.5 플러그에 직결한 East6은 굳이 ka13 연결 안 해줘도 저음이 단단해져서 들을만하다. 무엇보다 스피커가 정말 좋아서 역시 맥북이란 생각이 든다. 스피커는 세팅이 중요한데 맥북은 이 작은 크기로 어떤 마술을 부린 건지 신기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준다.
출시 4년이 되었지만 맥북에어 m1은 여전히 쓸만한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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