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구형 아이코스를 사용하였기에 최근 출시된 기기들의 정보는 모르지만 당시 호환 연초들 중에선 아이코스가 그나마 연초에 제일 가까운 느낌이라 만족했는데 단점들도 있고 주변에 보니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실망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걸 알게 되었기에 나름의 팁을 올려 본다.
먼저, 제일 중요한 제대로된 맛을 즐기기 위한 팁
- 청소는 기본, 매일은 힘들겠지만 가능하면 자주 청소해주기
- 스틱을 꽂기 전 담뱃잎 부분을 잘 살펴서 잎 들의 정렬 라인을 찾기
- 살짝 타원이 될 정도로 엄지, 검지를 이용해 눌러주면서 찾아도 된다.
- 블레이드가 꽂힐 가운데 부분 잎의 조금 긴 라인이 블레이드와 샌드위치처럼 방향이 맞게 각 맞추기(;;|;:) <- 이렇게
- 팁을 라인 맞춰 올린 상태로 전원 켠 후 2초 정도 후 삽입 시작
- 절대 힘으로 누르지 말고 블레이드 구멍 위에 얻은 후 손가락 혹은 손가락 마디로 톡톡 쳐서 스무스하게 들어가는지 확인
- 큰 힘 없이 들어가는게 확인되면 그대로 계속 망치질해도 되고 검지 끝으로 눌러줘도 된다.
- 만약 누르다 안들어 간다고 힘으로 억지로 누르면 안 되고 들어가면서 살짝 방향이 돌아가면 돌아가는 데로 힘주지 말고 끝까지 삽입하는 게 중요함
- 맛있게 연초~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주변 사람들을 보면 무작정 스틱을 눌러서 스무스하게 안 들어가도 힘으로 눌러서 피우는데 그렇게 하면 잎이 제대로 쪄지지가 않기 때문에 이상한 맛이 난다.
보통 한 두 번 써보고 잘못 샀다거나 맛이 없다거나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렇게 시작하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피우면 항상 일정하게 연초다운 맛의 아이코스를 즐길 수 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LCD vs OLED 비교 영상(se2 vs 4a) (0) | 2021.12.24 |
---|---|
4a 에서 SE2 로 메인 폰을 바꾸다 (0) | 2021.12.22 |
픽셀(pixel) 4a 일주일 사용기 (0) | 2021.12.14 |
픽셀을 쓰는 이유! (0) | 2021.12.08 |
픽셀 4a 와 3a, SE2(SE 2020) 이모저모 (0) | 2021.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