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를 생방으로 보는건 처음인데, se3를 최근에 구해서 쓰고 있는 나에게는 신제품 따위 무관계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면서 보고 있었다.

다 끝난줄 알고 끄려는데 팀쿡이 서프라이즈라면서 비전 프로를 소개했다.

예전에 애플글래스를 진행하다가 실패 후 이쪽으로 노선을 돌린것 같았다.

 

어쨌건 요점은 비전 프로 소개 마지막 영상인데, 그 전까지의 소개 영상에선 정말 자연스럽게 사용이 가능한 듯 보였지만 마지막 부분에 실제 사용인듯한 영상에서 확실하게 보인 부분이라면 결국 익스플로어 창 오른쪽 아래 모퉁이를 잡아야 확대 축소 등이 되는거였고 생각보다 힘들어 보인다는 거였다.

실제로 나와봐야 정확한 판단이 서겠지만 무겁고 불편해 보인다는건 사실일 것 같고 어느정도 자연스래 연동되고 뿌려지는 영상의 퀄리티라도 보장된다면 어느정도 가능성은 열었다고 볼 수 있을것 같다.

2시간 가는 배터리 부분도 어쩔 수 없는 지금의 기술력의 한계이겠지만 언젠가는 전뇌코일 같은 미래가 펼쳐질지도..

 

비전프로 소개영상을 보는 동안 오래전에 봤던 일본 애니인 "전뇌코일"이 떠올랐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