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el 3a(좌), iPhone SE 2020(우)

왼쪽이 아몰레드인 3a, 오른쪽이 SE 2020이다.

우선 눈이 편한건 3a의 색상설정이며 se는 대비가 강해서 쉬이 눈이 피로해진다.

보통 아몰레드의 경우 완전 블랙이 가능하고 블랙으로 설정했을시 배터리 효율도 올라가게 된다.
반대로 lcd액정은 블랙설정시 배터리 효율에 미치는 영향이 없기에 완전 블랙보다 눈에 편한 정도로 유지하는게 좋다.

하지만 두 기기 비교시 명백하게 반대로 설정이 되어있었다.
애플용 앱에만 이렇게 설정이 되어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만약 아몰레드를 사용하는 플래그쉽 아이폰 계열에도 똑같은 설정이라면 이건 의도된 설정이란 생각이 든다.

갤럭시와 아이폰, 같은 플래그쉽 기기로 웨일을 사용시 분명 아몰레드 특성상 다크모드를 사용하게 될테고 똑같이 적용했을시 안드로이드 기기 쪽이 눈이 훨씬 편하게 느끼게 될것이다.

아몰래드 장착한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만약 아이폰용 웨일의 다크모드 자체가 이렇게 다른 색상값을 고정해둔거라면 이건 의도적인게 아닐까 싶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이렇게 반대로 설정해서 얻는게 뭐가 있을까?

3a에서 웨일의 다크모드 색상이 눈에 편해 맘에 들었기에 se2020에서도 다크모드를 설정해봤다가 피로도를 느껴 비교해보고 발견한 부분이다.

결국 se 2020은 원래대로 화이트테마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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